
하종현 5975
○ 행사개요
- 아트선제센터에서 <하종현 5975>을 전시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5. 02. 14 ~ 2025. 04. 20
- 행사 장소 : 아트선제센터
○ 행사내용
- 아트선재센터는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작가 하종현의 초기 작업(1959–1975)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하종현 5975》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종현이 다룬 물질과 회화적
기법이 당시 한국의 시대적 맥락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발전했는지 탐구한다. 하종현의 초기
작업은 한국전쟁과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라는 한국 현대사의 격동에 반응하며, 다양한 재료와
물질성에 대한 실험을 확장해 왔다. 그의 작업은 사회적 현실과 개인적 경험을 재구성하고, 회
화의 가능성에 질문하는 실험적 시도로 가득 차 있다.
《하종현 5975》는 1959년 하종현이 홍익대학교를 졸업한 직후부터 현재 그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접합〉 연작을 시작한 1975년까지의 기간을 총 네 시기로 나누어 살펴본다.
먼저 ‘1부: 앵포르멜(1959–1965)’에서는 앵포르멜의 영향을 받아 전후의 혼란과 불안, 황폐한
시대 상황을 반영한 작업 시기를 다루고,
‘2부: 도시화와 기하학적 추상(1967–1970)’에서는 가속화된 도시화와 경제성장을 주제 삼은
기하학적 추상 작업과 전통과 현대의 융합 가능성을 탐구한 <탄생> 연작을 선보인다. 전시는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 활동을 중심으로 하종현이 펼친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소개하는
‘3부: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새로운 미술 운동 시기(1969–1975)’와 그의 대표 연작 <접
합>의 초기 작업을 만날 수 있는
‘4부: 접합—배압법(1974–1975)’으로 이어진다. 하종현의 작업이 전개된 초기 흐름을 따라가
는 이번 전시는 그의 작업이 사회적·역사적 맥락에서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고 진화했는지 보여
준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25-64세 10,000원/ 19-24세,65세 이상 7,000원/ 9-18세 5,000원/
예술인패스 소지자 7,000원/ 그 외 무료
○ 문의
- ☏ 02-733-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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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 5975 ○ 행사개요 - 아트선제센터에서 <하종현 5975>을 전시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전시,포럼,세미나,축제정보를 마이스포털 코드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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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
○ 행사개요
- 더현대서울 ALT.1에서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를 전시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5. 02. 15 ~ 2025. 05. 26
- 행사 장소 : 더현대서울 ALT.1
○ 행사내용
-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미국 우스터미술관의 엄선된 유화 원화 53점을 통
해, 프랑스에서 시작된 인상주의와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되며 미술사에 끼친 영향을 탐
구합니다.
인상주의의 세계적인 진화와 매력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이 특별한 전시를 놓치지 마세요.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 문의
- ☏ 카카오톡채널 '한경문화예술'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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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 ○ 행사개요 - 더현대서울 ALT.1에서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전시,포럼,세미나,축제정보를 마이스포털 코드엠에서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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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 - 영화와 문학 2

재팬파운데이션 무비페스티벌 - 영화와 문학 2
○ 행사개요
-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매년 주최하는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이
2025년 1월 31일(금)부터 2월 21일(금)까지 개최된다. 2023년 일본 근현대 문학 작가 8인의
원작으로 연출된 영화 16편에 이어, 이번 "영화와 문학 2" 기획전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아름다움과 슬픔> (1965), 메이지 시대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1975), 전후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미즈카미 쓰토무의 대작 <기아 해협> (1964), 여성의 삶과 가족에
대한 글을 써온 코다 아야의 <흐르다> (1956), 초현실주의 문학의 마술사로 불린 아베 코보의
<모래의 여자> (1964), <타인의 얼굴> (1966), 독특한 소재로 일본 문단의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킨 후카자와 시치로의 <나라야마 부시코> (1958) 등 흥미로운 영화 13편을 상영한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창시한 마쓰모토 세이초의 원작을
영화화 한 <제로의 초점> (1961), <안개 깃발> (1965), <모래 그릇> (1974)과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를 탄생시킨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 (1976)과
<옥문도> (1977)를 소개한다. 특별히 기획전과 더불어 영화의 원작 도서 전시도 진행될
예정으로 일본 근현대 문학의 흐름을 스크린과 종이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5.01.31.금 ~ 02.21.금
- 행사 장소 : 시네마테크KOFA
○ 행사내용
- 1. 강연
2월 15일 (토) 15:00 <산의 소리> 상영 후
강연명: <산의 소리>에 대한 몇 가지 성찰들
강연자: 김홍중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소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과 나루세 미키오의 영화를 겹쳐 읽으며 <산의 소리>의
몇 가지 테마들을 이야기해본다
- 2월 19일 (수) 18:00 <모래 그릇> 상영 후
강연명: 현재를 침범하는 기억
강연자: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소개: 마쓰모토 세이초는 <모래 그릇>, <제로의 초점> 등을 통해 1950년대 말부터 놀라운
경제성장의 박차를 가하던 일본 사회의 들뜬 분위기 한복판에 시체를 던져둔다. 그리고 이
시체가 누구인지, 왜 죽었는지를 파헤치기 위해선 패전 직후 일본의 참혹한 시절을 돌이켜봐야
한다고 강권했다.
2. 도서 전시
1월 31일 ~ 2월 22일 시네마테크KOFA 로비
3. 상영작
가와바타 야스나리 (1899~1972)
- 산의 소리 (35mm)
감독: 나루세 미키오 / 제작 연도: 1954년 / 러닝타임: 96분 / 상영포맷: 35mm
- 아름다움과 슬픔 (35mm)
감독: 시노다 마사히로 제작 연도: 1965년 / 러닝타임: 106분 / 상영포맷: 35mm
나쓰메 소세키 (1867~1916)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35mm)
감독: 이치카와 곤 / 제작 연도: 1975년 / 러닝타임: 116분 / 상영포맷: 35mm
마쓰모토 세이초 (1909~1992)
- 제로의 초점 (35mm)
감독: 노무라 요시타로 / 제작 연도: 1961년 / 러닝타임: 95분 / 상영포맷: 35mm
- 안개깃발 (35mm)
감독: 야마다 요지 / 제작 연도: 1965년 / 러닝타임: 111분 / 상영포맷: 35mm
- 모래 그릇
감독: 노무라 요시타로 / 제작 연도: 1974년 / 러닝타임: 143분 / 상영포맷: D-Cinema
미즈카미 쓰토무 (1919~2004)
- 기아해협
감독: 우치다 토무 / 제작 연도: 1965년 / 러닝타임: 183분 / 상영포맷: D-Cinema
아베 코보 (1924~1993)
- 모래의 여자 (35mm)
감독: 데시가하라 히로시 / 제작 연도: 1964년 / 러닝타임: 147분 / 상영포맷: 35mm
- 타인의 얼굴 (35mm)
감독: 데시가하라 히로시 / 제작 연도: 1966년 / 러닝타임: 121분 / 상영포맷: 35mm
요코미조 세이시 (1902~1981)
- 이누가미 일족 (4K)
감독: 이치가와 곤 / 제작 연도: 1976년 / 러닝타임: 146분 / 상영포맷: D-Cinema(4K)
- 옥문도 (35mm)
감독: 이치가와 곤 / 제작 연도: 1977년 / 러닝타임: 141분 / 상영포맷: 35mm
코다 아야 (1904~1990)
- 흐르다 (35mm)
감독: 나루세 미키오 / 제작 연도: 1956년 / 러닝타임: 117분 / 상영포맷35mm
후카자와 시치로 (1914~1987)
- 나라야마 부시코
감독: 기노시타 게이스케 / 제작 연도: 1958년 / 러닝타임: 98분 / 상영포맷D-Cinema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관람 / 인터넷 사전 예매(홈페이지), 현장 예매 가능
○ 문의
- ☏ 02)3153-2001

흐트러진 시간의 조화
○ 행사개요
- 매스갤러리 청담에서 <흐트러진 시간의 조화>를 전시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5. 02. 11 ~ 2025. 03. 10
- 행사 장소 : 매스갤러리 청담
○ 행사내용
- 작가의 언어는 물성이 시사하는 원초적인 이해와 형태의 다각적 변화, 그리고 변화무쌍한 우리
의 삶이 무관하지 않음에 집중하고 있다.
방법적으로 구겨진 형태와 표피의 집중적 연마를 통한 광택은, 다각도로 혼재되고 엮여 있지만
결과적으로 단순한 형상으로 표현되는 역학적인 구조를 지닌다.
자유롭게 구부러진 하나하나의 유닛들은 독립적인 형태만큼이나 개별적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서로 연결되고 연관되어 더 큰 이야기와 에너지를 품게 된다.
“자연의 바람, 물의 흐름, 삶의 손길이 표면에 닿을 때, 경중의 단순한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깊게
새겨지는 기억의 과정”이라고 표기된 작가 노트에는 먹색의 심도가 드리워진 삶의 태도와 단순한
듯 복잡하게 연결되는 기억과 가치를 생각하게 된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2-6480-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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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트러진 시간의 조화 ○ 행사개요 - 매스갤러리 청담에서 <흐트러진 시간의 조화>를 전시합니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전시,포럼,세미나,축제정보를 마이스포털 코드엠에서 확인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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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 타로카드 9번 '은둔자'의 변주_ 이소연 개인전 《9》

타로카드 9번 '은둔자'의 변주_ 이소연 개인전 《9》
○ 행사개요
-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이소연(So Youn Lee, b. 1984-)의 개인전,
《9》이 가나아트 한남에서 열린다. 회화, 조각, 디지털 페인팅, 3D, 세라믹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타국에서 이방인으로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여 온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최근 몰두하고 있는 타로카드의 '9번, 은둔자(The Hermit)' 카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27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5. 1. 17.(금) - 2. 18. (일)
- 행사 장소 : 가나아트 한남
○ 행사내용
- 이소연의 작품은 인간의 형상을 한 캐릭터 '망고'와 작가의 반려견을 모티브로 한 '초코'를
중심으로 낯선 우주 공간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펼쳐내며, 이들의 서사는 작가의 내면세계와 삶의
서사로 확장된다. 특히, 아야 타카노(Aya Takano, b. 1976-)와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b. 1959-)
로부터 영향을 받았는데, 이들의 작업은 동글동글하고 순수해 보이는 캐릭터들이 내면에 은밀한
위험성과 날카로움을 간직한 독특한 분위기를 공유한다.
이소연의 대표적 캐릭터인 '망고'와 '초코' 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자유로운 가능성과 스스로를
믿고 어려움에 맞설 수 있는 강인함을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조용한 시선만으로도 강렬한
의지와 저항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이 캐릭터들은 작가가 창조한 세계 속에서 관객들에게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암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망고와 초코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작가의
경험을 투영하는 상징물이자, 독립적인 내러티브를 구축해가는 하나의 생명체로 존재한다.
작가는 망고와 초코의 서사를 성장 요소가 가미된 ‘우주 활극’(Space Opera)에 비유하며,
매 전시마다 그 주제를 확장해왔다.
삶의 관계, 감정, 성장과 상실을 고찰해 온 이소연은 이번 전시에서 타로카드 '은둔자'에서 영감을
받아 고립과 자아 성찰의 관계를 탐구한다. 타로카드의 9번째 카드인 ‘은둔자’는 한 손에 등불을
든 순례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이는 내면의 빛을 비추며 떠나는 깨달음을 향한 여정을 상징한다.
그의 신작에는 멸망한 행성에 홀로 남은 공룡, 낯선 행성의 외로운 별, 숲을 떠난 버섯처럼
고립된 존재들이 주로 등장한다. 이들은 단순히 고립의 상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탐구하고 서사를 완성해 가는 탐험가로 그려진다. 다만, 작가는 각 캐릭터의 이후 행보를 명확히
서술하기보다는, 그들이 맞닥뜨린 상황 이후 펼쳐질 가능성을 관객이 스스로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이소연은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뒤, 2008년 미국으로 이주해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며
본격적으로 예술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의 기반 위에 탄생한 그의 작품에는
파스텔 톤의 몽환적인 색조와 큰 눈을 가진 비현실적인 생명체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동시에 그는 현실에 존재하는 자연현상, 동물, 과일,
사물의 형상 등을 비정형적으로 병치함으로써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한국을 떠나 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작가는 그 과정에서 느낀 이질감, 공포,
그리고 외로움 같은 감정을 작품에 투영하며 ‘인간은 모두 이방인’이라는 생각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는 점차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타국에서의 삶과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도전과 어려움을 모두 가치 있는 모험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자기 수용의 태도는 이소연의 작업 세계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다. 현대인의 고립과 소외,
관계와 상실 같은 보편적인 경험들이 그의 작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이는 타국에서의
개인적 경험을 넘어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삶의 복합적 서사를 탐구하는 작가의 예술적 세계관으로 확장되었다.
2023년 홍콩에서 열린 《In Limbo》는 반려견 초코의 죽음에서 출발해 상실과 슬픔을 탐구했으며,
이어 서울 전시 《Solace》에서는 잠과 죽음 사이의 경계를 그려냈다. 그 후 2024년 런던에서 발표된
《Lonely Heart》는 현대인의 고독과 연결에 대한 갈망을 조명하며, 작품 배경에 캐릭터 이모지를
배치해 온라인 시대의 감정 표현과 인간성을 탐구했다. 이처럼 최근 전시들에서 나타난 주제적
변화는 작가가 자전적 서사를 넘어 현대 사회의 보편적 서사와 감정으로 시야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무료
○ 문의
- ☏ 02-6953-5504
https://www.code-m.kr/mice/post/13662
CODE:M - 타로카드 9번 '은둔자'의 변주_ 이소연 개인전 《9》 | 코드엠 마이스 | 마이스포털 CODE:M
타로카드 9번 '은둔자'의 변주_ 이소연 개인전 《9》 ○ 행사개요 -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이소연(So Youn …, 전시,포럼,세미나,축제정보를 마이스포털 코드엠에서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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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乙巳 1905-2025>展
○ 행사개요
- 갤러리마리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역사적 사건과 미래의 비전을
연결하는 신년 기획전 《을사 1905-2025 : A New Dream in the year of the Blue Snake》를 개최한다.
갤러리마리는 매년 초 그해의 띠 동물을 주제로 자유롭고 신선한 해석이 담긴 현대미술 작가들의
전시를 이어왔으며,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모두 11명의
작가(김선두, 김펄, 만욱, 박상혁, 반미령, 이광, 이애리, 정재원, 지오최, 추니박, 큐락)가 참여해
총 3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5년1월17일(금)~2월28일(금)
- 행사 장소 : 갤러리마리 Gallery Marie
○ 행사내용
- 신년 기획 《을사 1905-2025》는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상기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비전이
제시되기를 희망하며 기획되었다. 1905년 을사년, 대한제국은 외교권을 박탈당하는
'을사늑약(乙巳勒約)'으로 사실상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했고, 전국 곳곳에서 불길처럼 일어난
의병 운동은 이후 독립운동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주권과
자유는 그러한 과거의 희생이 토대가 되었으며, 그로부터 두 번의 육십 년이 지나 다시 맞는
2025년 을사년 뱀띠 해는 어느 때보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염원이 가득하다.
십이지(十二支) 열두 동물 중 여섯 번째 지지(地支)인 뱀(巳)은 문화적으로 다양한 상징을
지닌 동물이다. 배로 움직이는 긴 외형과 혀를 날름거리고 허물을 벗는 생태적 특성은
오랫동안 혐오와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우리 민간 신앙에는 뱀 쫓는 부적 글씨를 집안 곳곳에
거꾸로 붙이는 등의 뱀 기피 풍속이 상당히 많다. 그러면서도 새끼를 많이 낳는 뱀을 풍요와
다산의 의미로 여기고, 업신(업神) 또는 긴업이라 칭하며 집안의 재물과 부를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받아들여 왔다. 성서에도 등장하는 뱀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강한 생명력과 치유,
지혜로움을 상징한다. 삶과 죽음이라는 서로 다른 세상을 오가는 신비로운 존재로 여기면서도,
동시에 사탄과 악, 파멸을 떠올리게 한다. 무섭고 두렵지만 숭배심을 갖게 하는, 상반된
이미지를 함께 품고 있는 것이 뱀이다. 발달된 감각기관을 가진 뱀은 달라지는 외부 환경에
따라 탈피(脫皮)를 거듭하며 자신의 몸을 성장시키고 능동적으로 탈바꿈하여 살아간다.
새롭게 주어진 한 해를 시작하는 지금의 우리에게 이러한 뱀의 상징성은
변화와 쇄신(刷新)의 의미로 다가온다.
전시에 참여하는 11명의 작가는 문화 속에 깃든 다층적인 뱀의 이미지와 속성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통해 색다른 뱀의 상징과 의미를 담았다. 갤러리마리는 푸른 뱀띠 해에 열리는
특별한 전시 《을사 1905-2025》를 시작하며 역사적 경험을 발판 삼아 미래로 나아가는데
예술과 문화의 향유가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관람 시간 : 화~토 11:00 - 19:00
- 휴관일 : 일요일, 월요일
○ 문의
- ☏ 02-737-7600
https://www.code-m.kr/mice/post/13657
CODE:M - 展 | 코드엠 마이스 | 마이스포털 CODE:M
<을사乙巳 1905-2025>展 ○ 행사개요 - 갤러리마리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역사적 사건과 …, 전시,포럼,세미나,축제정보를 마이스포털 코드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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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
○ 행사개요
- 송은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7일(화)부터 2025년 2월 22일(토)까지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을 개최한다.
송은미술대상은 역량 있는 동시대 한국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미술상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598명의 작가가 지원하였고 지난 2월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작가 20인이 선정됐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12월 17일(화)~2025년 2월 22일(토)
- 행사 장소 : 송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
○ 행사내용
- 이번 《제24회 송은미술대상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구나, 구자명, 김원화, 노상호, 박종영, 배윤환,
손수민, 송예환, 안유리, 얄루, 업체eobchae, 오묘초, 유아연, 이승애, 이혜인, 조재영, 진민욱, 최장원,
추미림, 탁영준 등 20명이다. 이들은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며 동시대
한국 미술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신작을 선보인다.
송은문화재단은 2020년 제정 20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신사옥 개관을 기념하며 송은미술대상의개편을
준비해 2021년부터 기존의 전시 형식의 심사 단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시 참여 작가를 20인으로 확대했다.
이를 기점으로 작가들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미술상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미술 전시 및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작가를 양성 및 지원해 온 서울시립미술관, 그리고 예술과 문화에 대한 지속 가능한 지원과
헌신을 보여온 까르띠에와 협력해 수상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제24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는 전시 기간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2025년 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기존 혜택인 상금 2000만 원 수여 및 3년 이내 송은에서의 개인전 개최 지원과 더불어
송은문화재단과 까르띠에의 후원으로 대상 수상자의 작품 총 2점(약 3000만 원 상당)을 추가 매입한다.
이 작품은 송은문화재단(1점)과 서울시립미술관(1점)에 각각 소장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1년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작가의 꾸준한 작업 활동 및 발전을 도모한다.
송은미술대상전에 참여하는 작가 20인에게는 런던 델피나 재단(Delfina Foundation)과
국내 단독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송은문화재단–델피나 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선정된 1인에게 12주간 델피나 재단 레지던시 활동을 지원한다. 델피나 재단은
런던에서 가장 큰 국제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40여 명의 작가를 초청해
예술인들을 위한 국제적인 예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송은의 웰컴룸에서는 4321-MARKET을 12월 22일 진행한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홀리데이 마켓 ‘4321-MARKET’은 독립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로 구현된 재기발랄한 제품들을 제안하고,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이 구매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4321-MARKET을 관통하는 주제는 ‘송은’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22개의 팀, 28인의 디자이너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 육성해온 송은이
가진 고유한 이야기와 신사옥의 건축적 특성을 소재 및 구조 중심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그들의 작업 배경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다 심도 있게 살필 수 있는
각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는 2월 22일까지 웰컴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네이버 사전 예약(https://map.naver.com/p/search/%EC%86%A1%EC%9D%80/place/13558974?c=15.00,0,0,0,dh&placePath=/home)
- 11시, 12시, 15시, 16시 (총 4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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